환상비트(Beat Mirage) by 그레이스 비트 퀄텟 [C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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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미나 | 소리의 나이테 음악회사 | 2023.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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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악재즈소사이어티 조미나의 또 다른 프로젝트 앨범,

환상비트(Beat Mirage)

 Mina Cho’s Grace Beat Quartet, “Beat Mirage”

 

 

 

About Grace Beat : Artists' Notes

 

“그레이스 비트 퀄텟”은 9인조 앙상블 “국악 재즈 소사이어티(국재소)”의 프로젝트 그룹으로 형성되었다. 지난 몇 년간의 음악적 여정에서 중요한 영향을 미친 “국재소” 프로젝트에서 본인은 한국 전통음악과 재즈를 결합한 리듬 형태를 주로 창작하였다. 이 과정에서, 전통 음악가와 재즈 음악가들이 아이디어를 자유롭게 교류하며 작품을 창조적으로 조율하는 연주를 추구하게 되었다. 본 프로젝트에서 ‘그레이스 비트’는 마치 음악에서의 ‘그레이스 노트’처럼, 악보에는 표시되지 않지만 연주에서 개인의 예술적이거나 문화적 전통적 영향을 받는 유연한 리듬의 해석을 나타낸다. 연주자들의 다양하고 흥미로운 ‘비트에 대한 순간적인 해석’이 마치 음악적 미라주(Mirage)처럼 느껴져 이 앨범을 ‘환상비트 (Beat Mirage)’라고 이름 지었다. 2023년 7월, 본 프로젝트의 녹음을 위해 “국재소”의 구성원인 김인수(전통 타악 연주자)와 김영진(드러머)이 보스턴을 방문하였고, 오랫동안 협업해온 동료 베이시스트 맥스 리들리가 합류했다. 미국 보스턴과 한국 서울을 오가며 진행되었던 준비 과정을 거쳐, 마침내 한 공간에서 함께 ‘그레이스 비트’를 만들어가는 매 순간이 기적과도 같았다. 이 경험은 음악과 영적인 면뿐만 아니라, 5살 딸인 그레이스의 엄마로서 느끼는 감정도 담아내어, 그레이스의 다양한 의미가 음악에 점차 스며들며 성장하는 시간이었다.  – 조미나 (피아니스트, 리더)

 

조미나의 아름다운 스케치에 아이디어 넘치는 네 명의 뮤지션이 각자의 이야기를 풀어내는 “그레이스 비트”의 음악은 어디서도 만나기 어려운 새로운 경험이 될 것이다. – 김인수 (한국 전통 타악 연주자)

 

리더 조미나의 다채로운 작품들을 한국의 전통과 재즈의 자유로움으로 다 함께 채웠던 과정이다. 그것들이 어떻게 조화를 이루는지 직접 경험해 볼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 – 김영진 (드러머)

 

“그레이스 비트 앙상블”은 조미나의 마음과 생각 속에서 비롯된 특별한 아이디어로, 그 이름이 의미하는 대로 리듬(타이밍)과 그레이스의 만남이 현실로 구현되었다. 두 명의 드러머(드럼 세트와 퍼커션)가 표현하는 음악적인 비트는 서로 다른 심장 박동을 느끼며 함께 살아가는 우리의 삶의 여정을 나타낸다. 이 여정에는 다양한 배경을 가진 사람들이 음악 안에서 소통할 수 있게 하는 ‘배려’로서의 그레이스가 담겨져 있다. 뿐만 아니라, 이러한 소통이 가능하게 하기 위해 한국 뮤지션들 모두 안전하게 바다를 건너 우리가 함께 만나 녹음하고 연주할 수 있도록 하는 ‘은총’으로서의 그레이스도 존재한다. – 맥스 리들리 (베이시스트)

 

 

[TRACKS]

 

1. 낙송 (6:49)

2. 그레이스 한스푼 (5:43)

3. 환상비트 (4:53)

4. 굿거리 댄스 (5:17)

5. 완전과 온전 사이 (6:25)

6. 운명 II (6:53)

7. 천상무대 (6:42)

 

 

[CREDITS]

 

Produced & All Music Composed by Mina Cho

 

Performers

Mina Cho piano

Insoo Kim Korean traditional percussion

Yeongjin Kim drums

Max Ridley bass

 

Recorded, Mixed & Mastered by Joshua Lu at Wellspring Sound Recording Studio (Acton, MA)

Artwork & Design by Micha

Distribution & Production Supported by Sori-e Naite Music Company

 

Presented by International Gugak Jazz Institute, Inc. (www.IGJI.org)

 

 

 

[About Artists]

 

조미나 (MINA CHO)

조미나는 한국 음악과 역사를 전문적으로 연구하는 음악학자로서, 보스턴과 한국을 중심으로 재즈 피아니스트 및 작곡가로 활동하고 있다. 현재 에멀슨 대학교 공연예술학과에서 한국음악을 비롯한 다양한 세계음악 강좌를 가르치는 협력교수로 재직 중이며, 브랜다이스 대학교에서 故 인당(忍堂) 박동진 명창의 판소리 작품에 대한 박사 학위 논문을 마무리 중에 있다. 특히, 이 논문은 한국의 전통 영성 및 음악 역사에 대한 탐구를 상세하게 다루고 있는데, 조미나는 관련 연구 및 논문 성과로 여러차례 수상한 바 있으며, 이에 그치지 않고 그의 한국적 뿌리와 문화 연구 기반을 계속적으로 확장해 가고 있다.

 

클래식 음악과 재즈에 기반을 둔 교육을 받은 그는 한국음악 연구와 창작음악 활동의 깊이를 더하기 위해 판소리, 장구, 가야금, 아쟁, 해금 등 한국 전통음악 이론과 실습에 전념하고 있으며, 한국 전통음악과 현대적인 스타일 간의 상호 작용을 강조하는 작편곡 방식을 추구하고 있다. 국악 재즈 소사이어티, 보스턴 한국전통예술원, 국제 국악재즈연구소 등 다양한 한국 문화 집단 및 조직의 음악 예술 감독으로서, 조미나는 또한 보스턴 한미예술협회, 주보스턴 총영사관, 보스턴 미술관, 서머빌 박물관, 뉴잉글랜드 한국계 미국인 시민 연맹 등 다수의 지역사회 기관과 음악 및 예술 관련 프로젝트를 위해 협력해 왔고, 보스턴 사회 구성원들의 한국 전통음악 교육에도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그는 계속적으로 진화하는 음악의 창의성에서 영감을 얻는데, 이는 그가 속한 국악 재즈 소사이어티 구성원들이 한국 전통음악과 재즈를 자유롭게 결합하고 새로운 방식으로 연주하도록 하는 자극제가 되어왔다. 대표작으로 2019년 국악 재즈 소사이어티와 뉴잉글랜드 음악원 재즈 워크숍 작곡가 오케스트라(NEC Jazz Workshop Composers' Orchestra)가 초연한 <판소리 칸타타: 길령전>, 2021년 제작된 <그릭코리아: 달맞이 가다> 앨범과 다큐멘터리 영상, 2022년 9월 뉴잉글랜드 음악원 조던홀에서 발표된 음악극 <사물놀이 판타지: 계절> 등이 있다. 최근 국악 재즈 소사이어티 <사물놀이 판타지: 계절>과 그레이스 비트 퀄텟의 <환상비트> 등 두개의 앨범을 발표했다. 지난 9월 29일 추석당일 보스턴 재즈 명문 버클리 음악 대학 퍼포먼스 센터에서 <계절> 앨범 발매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는데, 이는 버클리 퍼포먼스 센터에서 열리는 최초의 국악공연으로 주목을 받았다. 앞서, 지난 7월 대한민국 전통연희축제의 초청을 받아 국립국악원 연희마당에서 국악 재즈 소사이어티와 함께 <계절>의 수록곡들을 연주해 찬사를 받았다.

 

조미나는 연세 대학교에서 신학을 전공했고, 버클리 음악대학에서 영화음악과 재즈작곡 복수전공으로 최우수 졸업(Summa Cum Laude) 했으며, 재학 피아노과, 재즈작곡과, 컨템퍼레리 작곡 프로덕션과, 영화음악과 등에서 피아노 연주와 작곡 능력을 인정 받아 다수 수상한 있다. 뉴잉글랜드 음악원에서 재즈작곡 석사 재즈작곡 전공/음악학 부전공으로 박사학위를 취득했고 최우수 성적으로 졸업을 하였다 (Pi Kappa Lambda for MM & a Perfect GPA of 4.0 for DMA).

 

2010 ’오리지널리티’와 2016 ‘러브 트랜스포메이션’ 개인 앨범을 발표한 조미나는, 외에 재즈 작곡가 연맹 오케스트라(Jazz Composers Alliance Orchestra) 전속 피아니스트 작곡가로서 다수 앨범 작업에 참여하였다. 한국, 미국, 그리스, 터키, 이스라엘, 남아프리카 공화국, 중국, 스페인, 베네수엘라, 콜롬비아, 자메이카, 스웨덴 전세계 다양한 재즈, 클래식, 가스펠 전통 음악 아티스트들과 음악 작업을 해왔으며, 서머빌 커뮤니티 침례 교회의 음악감독으로서 재즈, 한국 전통, 가스펠 음악 등이 가미 창의적이고 다문화적인 영성음악을 선보여 예술성을 인정받아 2020 서머빌 예술위원회에서 ‘이달의 아티스트’로 선정되었고, 같은 서머빌 박물관에서 ‘커뮤니티 공헌상’을 받았다.

 

 

김인수 (Insoo Kim)

김인수는 전통음악, 실용음악, 현대음악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장르를 능숙하게 소화할 있는 타악 주자로서, 작품이 그리는 서사를 이해하고 탁월하게 표현해 내는 통찰력을 가진 아티스트이다. 초등학교 시절 김덕수 사물놀이의 공연에 매료되어 사물놀이 연주자로서의 꿈을 갖게 되었고, 교내 사물놀이 활동을 이어오다 국립전통예술고등학교와 서울대학교에서 한국 전통타악을 전문적으로 학습하였다. 이후 활발한 음악활동과 교육을 통해 예술적 견문을 넓히는데 주력하였으며, 동덕여자대학교 공연예술대학원으로 진학해 실용음악 석사학위를 취득 국내외 다양한 아티스트들과 협업해 왔다.

 

서울시 무형문화재 25 판소리고법을 이수한 그는, 5 장월중선 명창명고대회 고법 일반부에서 대상을 받은 있다. 현재 국립국악관현악단 타악 단원으로 재직 중이며, ()정가악회를 거쳐 현재 국악 재즈 소사이어티의 타악 파트 리더로 활동하고 있다.

 

판소리 수궁가의 ‘고고천변 일륜홍’을 사랑하는 김인수는, 이야기 속에서 토끼의 간을 구하기 위해 세상의 풍경을 처음 보게 호기심과 설렘 가득한 자라처럼, 한국 전통음악의 새로운 가능성을 탐구하는데 남다른 열정을 가지고 있다. 판소리, 국악관현악, 정악, 산조, 재즈 즉흥연주, 현대 창작품 등에 그려진 다양한 형태의 음악적 서사 안에서 그가 연출해 내는 타악의 종류 (한국 전통, 서양, 아프리칸 라틴 타악기), 다이내믹, 음악적 풍경은 매우 다채롭고, 그로 인한 예술적 시너지는 그의 연주와 작품을 더욱 빛나게 한다.

  

 

김영진 (Yeongjin Kim)

드러머 김영진은 2007 EBS Space 공감’에서 선정한 New Jazz Stars 데뷔했으며 월간 ‘재즈피플’ 에서 선정한 2010 Rising Stars 5 이름을 올리며 활동을 시작했다. 그는 22 클럽 에반스의 세션 호스트로 활동하며 재즈 스탠다드 레퍼토리를 기반으로 서울의 다양한 재즈 클럽에서 연주활동을 하고 있다.

 

그는 재즈에 대하여 '자유로운 소리를 통해 음악을 깊이 있게 이해할 있도록 주는 장르’로 정의한다. 같은 곡을 연주 하더라도 매번 새로운 느낌을 주는 재즈의 창조적 에너지는 그의 드럼 연주를 더욱 빛나게 하는 원동력이다. 키스 자렛 트리오의 [Standards Live] 앨범에 담긴 아름다운 멜로디, 짐홀 트리오의 [Live!]에서 연주자들 각자의 악기로 대화하는 방식, 크리스포터의 [Gratitude]에서 구현된 다양한 장르와 박자가 혼합되어 있는 재즈의 자유로움은 여전히 그의 가슴을 설레게 하고 풍부한 영감을 준다.

 

‘윤석철 트리오’로 10 넘게 활동을 하는 김영진은 재즈 힙합 그룹 ‘쿠마파크’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기도 하다. 서울 재즈 페스티벌, 자라섬 재즈 페스티벌, 서울 재즈 페스티벌을 비롯해 말레이시아 페낭 국제 재즈 페스티벌, 일본 다카쓰키 재즈 스트리트, 재즈 코리아 유럽 투어 해외 음악페스티벌에서도 다양한 스타일의 연주를 들려주고 있다.

 

 

맥스 리들리 (Max Ridley)

맥스 리들리(맥스웰 샐린저-리들리 Maxwell Salinger-Ridley)는 보스턴을 기반으로 한 음악가, 작곡가 및 교육자이다. 어린 시절 학교 합창단에서 노래하고 방과 후 펑크 밴드에서 베이스 기타를 연주하면서 풍부한 음악적 경험을 쌓았다. 고등학교에서 본격적인 음악 공부를 시작하였으며, 보스턴 아트 아카데미(Boston Arts Academy)를 통해 재즈와 업라이트 베이스에 입문하였다. 보스턴 아트 아카데미(Boston Arts Academdy)에서 우수 청년 연주자로 선정되어 3년 연속으로 보스턴 심포니 홀(Boston’s Symphony Hall)에서 보스턴 팝스(Boston Pops)와 함께 연주하는 기회를 얻었다. 또한, 이 기간동안 버클리 시티 뮤직 프로그램(Berklee City Music program)을 통한 음악활동에 주력 하였는데, 퀸시 존스(Quincy Jones)와 델피아오 마살리스(Delfeayo Marsalis)와 같은 저명한 아티스트들과 연주하며 멘토링을 받을 수 있었다.

 

학부 및 대학원 학위를 취득하는 동안 리들리는 버클리 음악 대학교(Berklee College of Music)에서 전액 장학금을 받았다. 버클리 음대에서 학사 학위 취득 후, 미국의 대표적인 피아니스트, 교육자 및 인도주의자 다닐로 페레즈(Danilo Perez)의 지도 아래 있는 버클리 글로벌 재즈 연구소(Berklee Global Jazz Institute)에서 석사학위를 받았다. 그의 교육에서 중요한 부분은 버클리 부근에 위치한 보스턴의 역사적인 월리스 재즈 카페(Wally’s Jazz Cafe)에서의 경험이었다. 고등학교 시절부터 월리스 재즈 카페에서 잼 세션에 참여하였으며, 최근에는 금요일과 토요일 밤마다 하우스 베이스 플레이어로 활약하고있다.

 

리들리는 Jeff Coffin (Dave Mathews Band의 멤버), Kenny Werner, DOMi & JD Beck, Tia Fuller, Ralph Peterson, Terri Lyne Carrington, Jack Dejohnette, Herlin Riley, Bruce Molsky, Fransico Mela, Walter Smith III 및 Jerry Bergonzi와 같은 유명한 음악가들과 무대를 함께 했다. Blue Note, Jazz at Lincoln Center, Kennedy Center, Monterey Jazz Festival 및 Umbria Jazz Festival과 같은 다양한 장소에서 공연하였으며, 미국, 캐나다 및 유럽 전역에서 음악을 연주했다.

 

그는 또한 미국의 고전 작가 J.D. 샐린저(J.D. Salinger)의 손자이며, 각본 작가/성우인 라이언 리들리(Ryan Ridley, 'Rick and Morty'의 제작진 중 한 명)의 사촌, 배우 프랭크 리들리(Frank Ridley, 'Don’t Look Up', 'Birdman'에 출연)의 아들, 그리고 미국 보스턴의 포크-펑크 전설 Troll 2의 유명한 바이올린 연주자/가수/작곡가인 조이 로즈 데파즈(Zoe Rose dePaz)의 남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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