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릭코리아 "달맞이"가다 by 국악재즈소사이어티 [C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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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2월 26일 발매
2021 국악재즈소사이어티/ 소리의 나이테 음악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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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자연을 닮은 소리, 사람을 닮은 소리

소리의 나이테 음악회사입니다.

 

   2021년 2월 26일 대보름을 맞아

다국적 밴드인 국악재즈소사이어티의 새 음반 <그릭코리아 “달맞이” 가다> 가 발매됩니다.

 

 

국악재즈소사이어티 프로젝트

그릭코리아 “달맞이”가다

 

사람들의 삶과 이야기 속에는 분명 서로 닮은 지점들이 존재합니다.

그렇기에 국악재즈소사이어티의 음악과 이야기가 담긴 그릭코리아 앨범이 여러 사람들의 마음을 이어주는 매개체가 되기를 기대합니다. 또 상존하는 갈등과 다름을 마주하며 살아야 하는 우리의 삶에

포용과 희망,열정의 모티브가 될 수 있기를 바래봅니다.

삶을 살아낸다는 것이 마치 즉흥연주를 하는 것과도 같다는 생각이 드는 요즘입니다.

예상치 못한 기이한 일들로 가득한 이곳에 완벽한 청사진이란 없는 듯 합니다.

매 순간 가장 의미 있는 길을 선택하기 위해 끊임없이 연습하고 실수하고그럼에도 멈추지 않고 연주할 따름입니다.

 

-국악재즈소사이어티 대표

조미나

 

 

미국 보스턴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피아니스트 조미나는 금번 출시되는 그릭코리아 앨범에 대해 국악재즈소사이어티 멤버들의 진심이 담긴 음악 이야기라고 전한다.

국악재즈소사이어티는 한국, 그리스, 미국 출신의 음악가들로 구성된 다국적 앙상블로서 2019년 보스턴에서 조미나의 작품, 재즈 오케스트라와 함께 하는 판소리 칸타타 프로젝트 ‘길령전’, 초연을 준비하며 모이게 된 그룹이다.

 

‘인연’… 그리고 함께 하는 ‘우리’그리스와 한국 음악의 콜라보가 전례가 없는 것은 아니지만 팀으로 구성되기 이전 오랫동안 함께 해 온 시간에 비례하는 음악적 고민과 우정에 바탕이 되어 계획된 것이라는 점은 국악재즈소사이어티의 ‘그릭코리아’ 프로젝트가 더욱 특별해 지는 지점이다. 다양한 형태의 교류 속에서 갖게 된 서로의 문화와 음악에 대한 깊은 호기심은 현재를 함께하는 ‘우리들’을 재발견하기 위한 탐구와 실험으로 이어졌다고 한다.

 

본 프로젝트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후원으로 영상과 음반으로 제작되었으며, COVID-19 팬데믹으로 인해 함께 하지 못하는 아쉬움을 간직한 채로 구성원들이 각자 머물고 있는 세 나라에서 녹음과 촬영이 진행되었고 편집을 포함한 종반 작업들은 미국 보스톤에서 수행되었다.

미국 (보스턴)_ 피아노, 드럼 세트 및 중동 타악기 (벤디르, 리크, 다부카), 베이스, 가야금

한국 (서울)_ 한국 타악기 (장구, 꽹과리, 징, 소리북), 한국 관악기 (피리, 생황, 태평소), 소리/보컬

그리스 (아테네)_ 라우토 (그리스 류트)

 

‘어둠’에서 ‘빛’으로그릭코리아 앨범은 (터키 지역을 중심으로 한) 소아시아에서 그리스로 전해진 두개의 전통 성악곡과 한국의 민요들, 그리고 전통 음악 요소들을 활용한 창작곡들을 포함한다. 노래 속에서 화자가 음악에서 음악으로 마음의 여행을 한다고 상상해 본다면 청자는 작품 전체를 아우르는 주제인 ‘어둠에서 빛으로의 전환’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이 심상은 마치 팬데믹의 힘겨운 매일을 살아가고 있는 모두의 희망을 담고 있는 듯이 느껴지고 어려운 상황 속에서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있는 국악재즈소사이어티 구성원들의 마음을 대변하는 것 같기도 하다.

 

처음 두 곡은 그리스와 한국의 전통 성악곡 “제비꽃의 인사”와 “밀양 아리랑”으로 화자는 지나간 사랑에 대한 아련함과 그리움을 노래한다. 절절하게 상실의 감정을 토해낸 화자는 “달맞이”에서 내일을 향한 소망을 노래하고 이어지는 마지막 곡 “상여소리”에서 과거를 이겨내고 슬픔을 승화시킬 수 있는 용기와 힘을 표현한다.

 

그리스와 코리아가 만나 ‘그릭코리아’라는 또 다른 존재가 되었다. ‘그릭코리아’가 되어 함께 달맞이 가는 풍경을 그린 그들의 음악 이야기에 삶의 고단함이 녹아있고, 이를 웃음으로 전환시키는 재치와 멋이 깃들어 있으며, 끊임없이 탐구하고 창작하는 국악재즈소사이어티 멤버들의 열정이 담겨져 있다.

 

‘그릭코리아’ 달맞이 가다… 한 편의 영화를 본 듯한 감동과 여운의 파동이 오랫동안 느껴지는 앨범이다.

 

 

아티스트 : 국악재즈소사이어티

앨범 타이틀 : 그릭코리아 – 달맞이 가다 Greekorea – Greeting the Moon

기획/제작 : 조미나 / 소리의 나이테 음악회사

장르 : 재즈/ 크로스 오버

 

Tracks

01 The Greeting of Violets 제비꽃의 인사 (4:42)

02 Milyang Arirang 밀양 아리랑 (8:54)

03 Mandarin, My Love 내 사랑 만다린 (6:51)

04 Prelude to Dalmaji 달맞이를 위한 설장구 (4:52)

05 Dalmaji 달맞이 (Night of the Full Moon) (6:18)

06 Funeral Song 상여소리 (6:35)

 

연주자들 (국악재즈소사이어티)

조미나 – 피아노

김인수 – 한국 타악기 (장구, 꽹과리, 징, 북)

김도연 – 가야금

이나연 – 한국 관악기 (피리, 생황, 태평소)

이나래 – 소리, 보컬

조지 러니스 – 드럼 세트, 중동 타악기 (다부카, 벤디르, 리크)

바실리스 코스타스 – 라우토 (그리스 류트)

맥스 리들리 – 베이스

 

"UnMyung" Karma 운명/"Binari of Blessings" 축복 비나리

from Pansori Cantata Gilryiungjeon 길령전  영상

https://youtu.be/fsVWk4l2LjM

 

 

   * 이 앨범은 소리의 나이테 음악회사와 뮤지션이 함께 하는 '친환경 시디 만들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제작된 앨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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