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th all my heart, with all my talents by 조윤 [US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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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리스트 조윤의 데뷔 앨범

With all my heart, With all my talents 

“재즈 뮤지션과 교회 전도사” 연결고리가 전혀 없는 두가지의 삶을 “예배”라는 하나의 테두리로 묶어서 살고 있는 조 윤의 삶처럼 앨범 역시 이를 그대로 닮았다. 하나님에 대한 고백을 재즈라는 음악적 내용물로 표현하고 앨범커버, 제목, 실물 USB, 포장에 담긴 스토리 등, 음악을 제외한 앨범의 모든 표현수단을 예배라는 하나의 컨셉으로 작품 전체를 구성하고 연결하고 있다.

이 안에 담겨져 있는 음악을 예배로 정의하고 그 음악을 "Golden Key(USB)"에 담았다. 실물 앨범표지에 그려져 있는 문을 "Golden Key" 로 열고 들어가면 그 안에서 만나게 되는 그의 모든 마음(심장)과 재능(With all my heart, With all my talents) 으로 만들어진 예배의 재물 - 음악, 그 음악을 통해 그의 예배 속으로 들어가는 것이다.

미국의 과거와 현재의 역사적인 재즈 뮤지션들과 연주해온 80세의 Ron McClure를 중심으로 한 화려한 경력의 리듬파트와 피아노는 높은 수준의 정교한 즉흥연주를 보여주고 있고 YG엔터테인먼트의 디자인팀장 시절 싸이,빅뱅 등의 다수의 YG소속 아티스트들의 앨범 디자인을 담당하며 업계 최고수준의 디자이너로 인정받은 “MA+CH” 장성은 대표의 이번 디자인은 작품으로서의 가치와 앨범의 의미를 한층 높여 주고 있다.

1. Walking with Jesus.  특별한 의미를 가지고 있다. 구약성서를 통해서 신은 유독 처음 것을 좋아한다는 것 알 수 있다. 그래서 의도적으로 첫 자작곡으로 첫 녹음을 하고 앨범의 첫번째 곡으로 정하였다.

2. Just worship again. 미국의 세계적인 가스펠 뮤지션인 Tommy Walker의 “Just worship”의 첫 두음에서 영감을 얻어 작곡하게 되었다. 몇번의 만남으로 가끔 연락하던 차에 음악을 들려주고 제목으로 Just worship again을 사용할 것을 부탁했고 흔쾌히 허락해주었다. 조 윤의 예배에 대한 감정을 음악적으로 가장 잘 표현한 곡이다. 

3. His servant. 이 곡이 가지고 있는 긴장감이 신에게 충성해야 하는 교회 사역자로서 살아가는 조윤의 삶과 비슷한 것 같아 이름을 이렇게 지었다. 뉴욕대학교 재학시절 조 윤의 작곡 지도교수였던 Rich Shemaria가 조 윤의 곡 중에서 가장 좋아했던 곡이기도 하다.  

4. Shame. 살면서 부끄럽고, 너무 싫어하는 자신의 어느 한 측면을 삶에서 마주할 때가 있다. 이 곡을 만들 때 그러했다. 이러한 상황을 다시는 겪지 않게 해달라는 기도와 같은 곡이다.

5. To live with him. 그와 함께 사는 삶은 지루할 틈이 없었다. 그 분은 쉬지 않기 때문이다.  많은 곳을 옮겨 살아야 했던 조 윤의 지난 날과 맞물려 있는 삶의 역동성처럼 이 곡의 음악적 변화는 그 분과 함께 사는 것이 결코 만만치 않음을 이야기 하고 있다. 

6.Only one Hope. 유일한 단 하나의 희망이었다. 지금도, 앞으로도 마찬가지이다. 그 마음을 담담하게 표현했다.

[Tracks]

1. Walking with Jesus - 6:25 

2. Just worship again – 7:51

3. His servant – 4:36

4. Shame – 4:44

5. To live with him – 5:25

6. Only one Hope – 5:51 

[Credit]

Musicians

*Guitar:  조 윤

*Bass: Ron McClure (Wynton Kelly trio, Michel Petrucciani, Dave Liebman)

*Piano: Michael Eckroth (John Scofield, 2019 Grammy nominated)

*Drums: Steve Johns (Randy Breaker, Larry Coryell, Roy Hargrove)

Production

*Produced by 조 윤 

*Recorded at  “James L. Dolan Music Recording studio”, 35 W. 4th street, New York, NY10012 

*Mixed and Mastered by Mark Wingfield “Heron Island Studio” in UK

All compositions and arrangements by 조 윤 

Design by  “MA+CH” 장성은

[About Artist]

조 윤

뉴욕대학교 대학원(NYU) 재즈 기타 석사

Hope International Uni. Master of Church Music. 석사

Melvin Lee Davis, Tom Dante, Norm Stockton, 등과의 협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