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즈 문외한인 제가 재즈를 알고 싶어 팟캐스트 '재즈가 알고싶다'를 통해서 2017년 6월 23일 낙원상가에서 있었던 송미호 님의 'Concert: Human, 틈' 단독 공연 후에 앨범을 구입했답니다. 그즈음 낙원상가 여러 공연 후에 구입한 앨범들을 돌아가며 듣고 있었는데, 이 앨범을 듣기 시작해서는 멈출 수가 없어서 2주 내내 들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지금도 잘 듣고 있답니다. 지금도 '재즈가 알고싶다', 이길주님의 '재즈인' 팟캐스트에서, 유튜브에서 이 앨범의 곡을 들을 때마다 여전히 좋은 느낌을 줍니다. "그 때 나는 명반을 구입했구나!"하는 기쁨도 말입니다. 요즘은 유튜브의 이길주님의 댓글을 보다가 곡을 만든 뒷얘기를 알게 되는데, 그 때마다 그 곡을 더 이해하는 느낌입니다.재알에 나온 오종대님의 말씀을 따라서 집에 액자로 걸어둘까 해서 구입합니다. (저는 턴테이블이 없어요 ㅎㅎ) 앨범 커버도 너무 멋있잖아요! 한강님의 시집을 소장할 수 있는 기회는 덤으로.박스와 포장재가 버리기에 너무 아깝네요.아쉬운 점은 받는 사람의 이름과 주소는 작게 써 주셨으면 하고요. 폐기가 용이하도록 종이 스티커가 좋을 듯 합니다. 내 정보, 남이 모르게 말입니다.감사합니다.아, 액자를 구하러 가야겠어요. ㅡ.ㅡa;;;(책이름이나 공연이름 앞뒤로 씌우는 꺽기괄호 등 특수문자가 표시가 되지 않는군요. 'Concert: Human, 틈' 공연 앞뒤로 꺽기괄호 썼다가 지웠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