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CD를 열면 정성들여 만든게 보여서 미소짓게 됩니다. 예쁜 글씨체의 가사를 보고 있으면 예전 친구의 편지를 읽는 듯한 느낌이 납니다. 작사/작곡/노래/프로듀싱까지 한사람이 했다는게 믿어지지 않을만큼 한곡 한곡이 고급집니다. 컨템포러리 재즈를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특히 좋아하시겠지만, 재즈를 모르는 분이 들어도 따뜻한 봄볕 아래 쉬는 듯한 편안함을 느끼실수 있을 것입니다.영화를 좋아하는 분이라면 OST 로도 손색이 없겠다 생각이 들수도 있고요, 많은 분들께 이 음악이 전해졌으면 하는 바램입니다.